일지
살롱데상
Yeonwoo8310
2023. 7. 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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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빈티지 오브제에 관한 책을 접하면서 신기한 가게를 한 곳 알게되었습니다.

이름은 살롱데상, 빈티지 소품샵이고 2층은 입장료 전시장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촬영 금지로 대관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2층 전시장은 빈티지 가구들과 소품들이 가득했습니다.
파리에서 주로 봤던 고풍스러운 문고리라든가 잠금장치라든가, 의자, 찬장 등 많았습니다.
사장님도 아르누보와 무하의 팬이시라 이야기가 즐거웠습니다.
2층에 있는 것 중에 무하의 사계 중 여름을 나타낸 벽타일이 특히 대단합니다.
2층의 관람비는 16,000원에 시간도 1시간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제값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1층에서도 재미있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바로 옛날의 모조 오팔,
드래곤브레스파이어 오팔이라고도 불리는 유리와 금속박을 이용한 가짜 오팔입니다.
반지는 물론 펜던트도 있더군요.
옛날에 크게 유행했다고 들었지만 직접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
망리단길에는 다른 재미있는 가게도 많더라고요.
굳이 2층까지 가지 않으셔도 1층 빈티지 소품들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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