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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에티오피아 오팔이 구매 후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색되었다는 제보를 받았고 제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에티 오팔이 주력이 아니라서 변색은 말로만 들었는데,
찾아보니 해외에서도 꽤 드물지 않는 사례였습니다.
기름에 담갔던 오팔 내부의 기름이 산화되어 변색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확정은 아니고, 변색 되는 에티 오팔이 있고 안 되는 에티 오팔이 있는 등 복불복인 것 같았습니다.
실로 오팔답다고 해야 할지 ^^;;
해외 논문을 찾아보고는 있는데 아직 밝혀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물이 원인이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한 듯하니 에티 오팔을 다루실 때 수분을 멀리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아래는 변색 후의 노란색을 보여드리기 위한 예시일 뿐, 사진에 찍힌 오팔 자체는 호주산 오팔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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