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세1 저명한 주얼러들 Famous Jewellers: 외젠 그라세 Eugene Grasset 이번에는 본업 주얼러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아르누보의 선구자라 불리는 사람이라 조사해봤습니다. 외젠 그라세. Eugene Grasset 영어로 하면 유진 그라셋이지만 스위스 태생이기에 발음이 다른 것 같습니다. 생몰연도는 1845년부터 1917년이군요. 조각가와 가구 장인의 아들로 태어나서 자연스럽게 화가이자 조각가가 되었습니다. 1871년, 이십대 후반부터는 프랑스에서 활동했네요. 그리고 시대가 그런 건지, 아니면 천재과인 건지 그림에 가구 디자인, 실내 장식, 주얼리, 패브릭(의상? 옷감 디자인?)까지 작업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라고 해야 할지, 사라 베르나르의 포스터를 맡기도 했습니다. (아르누보 시대의 BTS급...찾아본 예술가마다 사라 베르나르와 안 엮인 사람이 없네요.) 작업물마다 스타일이 .. 2024. 4.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