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펜티1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전시 다녀왔습니다. 전시장은 안국역 근처에 있는 국제 갤러리란 곳입니다. 전 처음 가본 곳인데 꽤 역사가 깊은 갤러리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건물 자체는 아담했습니다. 왠지 앉고 싶은 의자... (의자 맞나?) 어린이 테마파크에 있을 법한 작품이었습니다. 불가리 세르펜티 전시와 함께 국내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놓고 있었습니다. 세르펜티는 이탈리아어로 "뱀"이란 뜻이고 불가리가 세르펜티에 부여한 시간과 부활, 재생, 유려한 여성성 같은 이미지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은 K1, 2, 3로 나뉘어져 있고, 셋 다 다른 건물입니다. 건물들이 다 아담해서...계단도 좁고 작은 게 확실히 옛날 건물 같습니다. 멋진 정원. 이렇게 외부의 시선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 중정이 너무 멋집니다. 정원에 뙇 갖.. 2023. 7.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