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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비즈3

인사동 쌈지길: 하오 아뜰리에 그동안 계속 팔찌 만들기를 실패해서 결국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로 결심하고 인사동 쌈지길에 체험을 예약했습니다.분명 금속사로 꿰었는데도 자꾸 끊어지거나 풀려서 분해되더라고요...이래서 뭐든 제대로 하려면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가봅니다.체험비를 지불하고 다음날로 예약해서 ㄱㄱ!안에는 각종 색실들과 원석 비즈가 있었지만...저야 뭐, 오팔 처돌이니까요. 분해된 합성 오팔 비드들과 호주산 모자이크 오팔 비드를 가져갔습니다.실색도 사실 정해져 있었어요.없다면 모르겠지만 있으니 바로 청록색을 선택했습니다.실 매듭 방법 중에 하나를 골라서 시작했습니다.생각 외로 복잡하지 않고 간단했지만 저 혼자서는 절대 생각도 못할 기술이었습니다.그런거 있잖아요...해보면 어렵지 않지만 그 분야를 모르면 전혀 상상도 못 하는 그런거.. 2023. 5. 4.
오팔 팔찌 2 시범으로 만들어본 팔찌. 끼운 구성물들의 구멍 크기가 다 제각각인데다가 제대로 조이질 않았는지 끈이 늘어졌습니다. 하지만 팔찌 자체에는 만족합니다. 어머니께서 보시고 마음에 드셨는지 하나 주문해주셨습니다. ㅋ 모자이크 오팔 비드는 어울리지 않아서 오로지 합성 오팔로만 제작했습니다. 어머니 착용샷. 마음에 들어하십니다. :) 2022. 10. 9.
오팔 팔찌 습작 오팔 비즈를 합성과 천연 둘 다 수입했겠다, 환율이 미친듯이 오르겠다, 다 안팔리겠다(?)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 고리와 끈은 옛날 어머니 패물함에 있던 목걸이를 뜯어다 재활용했습니다. 들어간 재료는 20캐럿짜리 오팔 모자이크 비드 + 비휴 1쌍 (실버, 남대문 구입) + 합성 오팔 3종 (유니콘 블루, 피콕 블루, 유니콘 퍼플) + 커먼 블루 오팔 비즈(페루산) 입니다. 좀 색 배치도 그렇고 근본 없긴 한데... 오로지 오팔로만 이루어진 팔찌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거라서... 이렇게 됐습니다. (핑크 오팔은 넣고 싶지 않았으요....그리고 핑크 오팔은 너무나 작아서...) 앞으로 합성 오팔도 그렇고 더 여러 가지 색을 수입하면 이 팔찌도 더 다채로워질 겁니다. (그리고 색배치는 더 혼란해지겠죠..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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