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반지4

반지 제작 손가락이 허전해서 디자인 스케치 과정 없이 그냥 떠오르는 대로 만들었습니다. 스톤은 작년 코엑스 주얼리쇼에서 건진 더블릿 오팔입니다. :)그리고 올 초에 실종되었다 찾은 녀석이기도 하죠. ㄱㅡ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 없네요.오팔 뒷면이 상당히 입체적이라 앉히는 게 어려웠습니다. 생각했던 모습은 얼추 맞는데 품질이 영 아니네요. ㅜ이런 러프한 두꺼운 반지를 해보고 싶어서 만들었는데...음. 생각보다는 갑갑하지 않은데 생각 외로 잘 안 빠집니다.피부에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서 마찰력이 꽤 크네요. 그리고 주먹 쥐는 게 어려워졌다는 거? 뒷면을 좀 줄일 걸 그랬나... 뭐, 실기 시험 볼 때까지는 끼고 다니다가 다시 만들어야겠습니다. :) D-27! 2023. 5. 26.
특별한 인연 아이디어와 지식을 찾아 박람회에 갔다가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왔습니다. :) 제가 끼려고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홀랑 다른 분께 시집갈 줄이야. 허허. 근데 진짜 잘 어울리셨습니다. 물건에는 제 주인이 있다고 하더니 정말이었습니다.:) 부디 제가 만든 아이가 좋은 일을 몰고 오길 빕니다. ...그리고 전 또 제 반지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손가락이 허전해... 2023. 5. 23.
멕시코 파이어 오팔 반지 (판매 완료) 반지 사진 흠집 2022. 6. 18.
멕시코 파이어 오팔 은반지 베젤 세팅을 익힌 김에 가지고 있던 걸로 만들어본 반지입니다. 하지만 어려웠습니다. ㅠㅠ 처음 만들어서 오팔을 세팅하였지만 난집을 너무 크게 만들어서 자리가 남아 돌아서 실패. 세팅을 해버렸기 때문에 반지를 자르고 베젤을 갈아서 오팔을 구출해 내는 과정에서 오팔 얼굴에 기스 +1. 그 뒤로 오팔에 딱 맞는 베젤 난집을 만들기 위해 난집 만들기를 3번 반복. 간신히 크기에 맞게 만들었지만 반지에 땜을 하는 과정에서 땜이 부족하여 반지와 베젤 난집이 분해. 도로 땜질. 오팔을 앉히고 베젤 난집을 조였지만 뭐가 문제였는지 역시 제대로 오므라들지 않는 베젤... ㅠㅠ 더 갈아야했을까요... 게다가 가는 과정에서 난집 옆구리에 흠집이... 그리고 광쇠질하는 과정에서 광쇠 끝이 스쳐 오팔 얼굴에 기스 +1 추가.... 2022. 5.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