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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을 직구해서 손으로 갈은 호주산 크리스탈 오팔입니다.
사포에 대고 문댄거라서 생긴 게 좀 반듯하지 않고 자유분방합니다. ^^;
그냥 보면 누런 바다 유리조각처럼 보입니다만,
각도를 맞춘 순간 기적 같은 푸른 광채를 보여줍니다.
사포에 대고 갈다 들어올린 순간, 창문에서 들어온 햇빛에 새파랗게 빛나던 모습은 꽤 오랫동안 머리에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예기치 못한 순간들이 있기에 오팔을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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