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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뮤지엄2

전시- 반클리프앤아펠: 시간, 자연, 사랑 2편 전시 소감문 2편입니다. 데포르메를 거친 표범 브로치입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일반적인 좌대 같은 것이 아닌, 거치대가 붙은 막대기 끝에 전시물을 설치하고 3면이 유리로 된 케이스에 넣음으로써 전시물의 옆면과 뒷면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반클리프앤아펠. 최고에요, 반클리프앤아펠. 제가 뒷면 보고 싶다고 징징거린 건 또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ㅜ /또르륵 이것도 뭔가 모티브가 된 동물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어릴 땐 다큐멘터리 좋아해서 줄줄이 외웠는데... 양이나 염소 등의 가축 같지는 않고... 야생 사슴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아이벡스(ibex)인가? 발굽 표현이 좋네요. 따봉을 하고 있는 세 인물이 그려진 인장 펜던트입니다. 완벽한 원형이 아닌 찌그러진 모습하며 고대 느.. 2023. 11. 25.
전시- 반클리프앤아펠: 시간, 자연, 사랑 1편 이번 반클리프앤아펠 전시는 유료였습니다. "디뮤지엄"에서 진행되며 할인 없이는 12,000원입니다. 저는 디뮤지엄 회원 가입 기념 50% 할인 혜택으로 반값에 보고 왔습니다. 전시는 3층부터 시작해서 4층을 보고 2층에 전시책자가 있는 휴식 라운지로 안내 받습니다. 이번 전시는 유료인만큼 전시한 주얼리의 볼륨이 꽤 있습니다. 각 섹션별로 주제도 있습니다. 크게는 시간, 자연, 사랑이고 거기에서도 또 세부적으로 나뉘지만... 뭐, 작정하고 표지판을 찍은 건 아니라서... 아무튼 1900년 대 초에 만들어진 작품부터 시작합니다. 유럽도 꽤 큰 지역이고 문화 격차가 있으므로 정확하진 않지만 약 1800년 대 후반부터 1900년 초반이 아르누보의 시대이고 1차 세계대전의 영향이 섞이며 그 이후 아르데코, 2차 ..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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