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841 문화역 서울284: 다시, 자연에게 보내는 편지 전시 다녀왔습니다. :) 사진 촬영이 자유로운 전시입니다. 예전 서울역 건물이 참 멋지더라고요.멋진 전시실. 재미있는 작품이 많았습니다. 저 거울 같은 것들은 소리에 따라 울룩불룩하게 움직입니다. 신비한 음악... 검은달항아리. 원래 달항아리 좋아했는데 이건 또 신세계였습니다.외계행성에 착륙한 것 같은 작품. 제목도 '아직 고요한'.은 같은 금속으로 선을 뽑아 모래에 꽂아놨습니다. 마치 클레이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입니다.이 작품 옆에는 러프하게 만든 숟가락과 포크 같은 것들을 꽂아놨습니다.개인적으로는 뭔가 좀 의미심장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무대 셋업 같았습니다.숟가락과 포크의 숲...그리고 돈만 있으면 진짜 사고 싶었던 검은달항아리 단독샷.들여다보이는 내부가 달 같습니다.2차원으로 보면 검은 원 안에 흰.. 2023. 5.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