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새로운 오팔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름은 Cacholong, 우리말 발음으로는 카촐롱이겠네요.
카촐롱은 본래 우즈베키스탄의 강 이름이라고 합니다.
카촐롱 강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네요.
색상은 보통 흰색이고, 변채가 없는 커먼 오팔입니다.
또한 네이버 지식인 답변에 따르면 "미단백석"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칼묵 아게이트라고도 하며, 아게이트와 칼세도니(옥수, 마노)의 한 종류로 취급하기도 한답니다.
아무래도 오팔이라고 하면 변채가 있는 귀단백석을 생각하게 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또한 오팔의 모습이 너무나 다채롭다보니 얘는 안 끼는 데가 없는 것 같네요.
확실히 변채가 없는 커먼 오팔은 좀 애매하죠.
핑크 오팔도 로도크사이트와 비슷하지 않나 싶고요.
(물론 직접 보면 좀 다릅니다.
오팔은 특유의 뿌연 형광성과 함께 좀 부드러워 보인다고 할까요?
잘 표현은 못 하겠지만 뭔가 다릅니다.)
더 헷갈리게, 수정이나 칼세도니, 칼사이트 등과 함께 채굴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분표를 보면 확실한 오팔입니다.
흰색이고 아게이트로 혼동하기도 했기에 카메오 조각에도 쓰였습니다.
아래는 미단백석을 활용한 쥬얼리들입니다.
유튜브에도 카촐롱 오팔 영상이 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뽀얗고 부드러워 보이는 게, 화면 상으로는 좀 대리석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직접 보면 다르겠지만요. :)
https://youtube.com/shorts/G6jpSA9WtEo?feature=share
이것도 수집해보고 싶네요. +_+
https://youtube.com/shorts/L2o6-LJ1U0I?feature=share
*참고문헌*
지식인
https://www.mindat.org/min-8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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