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자신의 탄생화를 알고 계십니까?
아니, 그 전에 탄생화란 게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저는 지난 달에 알았습니다. 'ㅅ'
이것도 탄생석과 마찬가지로 꽃 문화의 활성화와 꽃 시장을 위한 마케팅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만,
뭐 좋은 게 좋은 거죠. =ㅅ=
재미있으면 그걸로 충분히 의미가 있는 겁니다.
탄생목이란 것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등나무와 매우 좋은 인연이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제 탄생목은 등나무가 아니네요.
찾아봤지만 등나무는 누구의 탄생목이나 탄생화도 아니었습니다.
식물종이 매우 많고 하니 365일 + 12개월 탄생목 정도로는
식물계를 아우를 순 없겠죠.
그리고 너무 특이한 것도 넣기 어려울 겁니다.
시체 냄새가 나는 라플레시아 같은 꽃이 탄생화면...아무래도 기분이 오묘하겠네요. 'ㅅ'
여러분의 탄생목은?
꽃에는 또 꽃말이란 게 있으니
찾아보는 재미가 배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지 않는 화초도 많은 걸 보면
이 탄생화도 외국에서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10월 생인 분들은 한 번 찾아보세요. :)
저도 제걸 찾아봤지만
탄생화 내용이 제 MBTI와는 그다지 맞지 않네요...
게다가 그다지 본 적이 없는 꽃입니다.
우리나라 이름이 있는 걸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피는 것 같긴 한데...
탄생화라고 하니 하나 키워볼까 하는 마음이 들긴 하지만
꽃집에서 본 적이 없네요. ㅜ
탄생화도 탄생화지만 역시 저는 인연이 있는 등나무가 좋은 것 같습니다...'ㅅ'
꽃말도 "환영"으로 제 탄생화보다는 훨씬 긍정적이고요.
나중에 꼭 기르고 싶은 나무에요.
먼 훗날 경력을 쌓아 개인 공방을 열게 되면
고객님을 환영하는 의미로 문 앞에 등나무 덩굴을 올려두고 싶네요.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의 오팔 광산들 1 (2) | 2023.06.23 |
---|---|
귀금속 가공 기능사 실기 시험 (2) | 2023.06.22 |
탄생석 (4) | 2023.06.20 |
Cacholong opal 카촐롱 오팔 (2) | 2023.06.14 |
서울 주얼리 지원센터 (2) | 2023.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