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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부탁 드려서 찾아낸 반지입니다.
바로 오팔 반지죠.
80년 대에 결혼 예물 중 하나로 꽤 인기를 끈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런 건 대부분 다 합성 오팔인 "길슨 오팔"입니다. ㄱ-
에티오피아 오팔이 1993년 경에 발견되었으니
당시 오팔은 호주 오팔이 95% 이상이었을테고,
그때 우리나라 경제 사정을 생각하면
진짜 오팔을 수입하는 건 무리였을 겁니다.
어릴 때 이 반지를 보긴 했지만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나 진짜를 보게 되는데...두둥! 투 비 컨티뉴...)
오팔에 대해 좀 알게 된 지금 다시 보니
기억했던 것보다는 괜찮네요.
아래는 동영상입니다.
합성 오팔들의 패턴은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곤 거의 다 동일합니다.
자, 저렇게 생겼는데 가격이 싸다?
그럼 합성 오팔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Z3K3C-xZrHo?feature=share
합성 보석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진짜 보석의 대용품으로서 만들어진것이니까요.
문제는 합성을 진짜처럼 파는 거죠.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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