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구2 세계 장신구 박물관 벼르고 벼르던 세계 장신구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예약제이고 유료 (만 원)입니다. 장담하는데, 값을 합니다. 진짜로. 시간 맞춰 찾아가면 간단하게 박물관 내부와 전시물 분류에 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건물은 총 3층이며, 제일 위에서부터 공략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안국역 주변 동네가 잘 보이는군요. 비가 왔는데 건물 외벽 위에 빗물이 저렇게 영롱하게 고여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근데 처음 봤던 이미지만큼 잘 나오진 않았네요. 건물은 아담하고 3층이며, 빽빽하게 전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박물관의 소장품은 전시품의 몇 배나 되기에 해마다 전시품목을 바꾸신다고 합니다. (연례행사 확정...) 1층은 민속 장신구, 2층은 근대 장신구, 3층은 현대 및 작가 중심의 장신구가 중점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감격.. 2023. 7. 19. 오팔 쥬얼리 관리법 귀금속으로 만들어진 장신구들을 관리하는 방법의 기본은 거의 유사합니다. 중성세제에 부드러운 칫솔로 거품을 내 문지르는 것이죠. 금붙이는 초음파 세척기를 권장합니다. 안경점에 가면 지이익- 하면서 안경 세척해주는 그 기계가 초음파 세척기입니다. :) 은이라면 치약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치약에는 환원 작용을 하는 성분과 연마제가 들어있어서 산화 작용으로 변색된 은을 되돌리고 산화층을 벗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팔 장신구는 어떨까요? 은이든 금이든 오팔을 세팅한 장신구는 치약도 초음파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오팔이 아무리 약하다지만 치약 정도의 연마제에 큰일날 정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자잘한 흠이 계속되면 광택에 영향이 갑니다. 하지만 제 오팔 반지는 이미 표면이 흠투성이라서....ㅋ 한 번 갈아.. 2023.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