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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허전해서 디자인 스케치 과정 없이 그냥 떠오르는 대로 만들었습니다.
스톤은 작년 코엑스 주얼리쇼에서 건진 더블릿 오팔입니다. :)
그리고 올 초에 실종되었다 찾은 녀석이기도 하죠. ㄱㅡ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 없네요.
오팔 뒷면이 상당히 입체적이라 앉히는 게 어려웠습니다.
생각했던 모습은 얼추 맞는데 품질이 영 아니네요. ㅜ
이런 러프한 두꺼운 반지를 해보고 싶어서 만들었는데...음.
생각보다는 갑갑하지 않은데 생각 외로 잘 안 빠집니다.
피부에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서 마찰력이 꽤 크네요.
그리고 주먹 쥐는 게 어려워졌다는 거?
뒷면을 좀 줄일 걸 그랬나...
뭐, 실기 시험 볼 때까지는 끼고 다니다가 다시 만들어야겠습니다. :)
D-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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