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탄생석, 탄생화에 이어서 이번에는 탄생목입니다.
지난 번에 탄생화에서 짧게 언급하고 지나가기만 했는데,
이게 또 찾아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그리고 사이트마다 다 제각각이라서...ㄱㅡ
매우 심기 불편합니다. (왜 통일되어 있지 않은 거지...)
뭐, 일단 여기저기서 긁어다 모아봤습니다.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걸로 고르시면 될 것 같네요.
온라인 상에서 유래가 확실한 탄생화나 탄생목은 순천만 정원의 꽃을 소개하는 사이트 페이지라고 합니다.
지금은 해당 페이지가 사라졌는지, 아니면 링크가 변경되었는지
누르면 그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이트가 떠버리네요.
아니, 지금보니 탄생목은 1월부터 6월이랑 7월부터 12월이 그냥 같은 거 아닌가? =ㅁ=;
뭐가 이래?
다음은 꺼무위키...아니, 나무위키 페이지에서 나온 겁니다.
뭐, 이런 건 먼저 시작하거나 유명한 사람이 내놔서
대중에게 널리 퍼지는 쪽이 이기는 거니까요.
근데 10월 꽃말만 네거티브한 거 실화?
월별......포스팅 제목은 탄생목인데
다시 살펴보니 월별 탄생화쪽이 더 많네요.
아무래도 나무보다는 꽃이 더 종류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대중적이고 사람이 많이 접하는 나무여야 공감을 이끌어내기 편해서 그런 걸까요...
탄생석은 보석협회가 발표한 것이니까...
이런 건 수목 협회와 점성술 협회 같은 게 만나서 정하면 안 되나?
그나저나 영어권에서도 10월은 변함없이 실망스러워서 비애가 솟는군요.
민화에서 월별 상징화가 있다는 건 뜻밖이었습니다.
보통 음력은 양력에서 3주에서 한 달 정도 밀리니까...
음력 1월의 매화는 양력으로 따지면 2월이고,
음력 2월의 복숭아꽃은 사실 3월,
모란은 4월,
앵화는 5월,
목련은 6월,
석류꽃은 7월,
연꽃은 8월,
배꽃은 9월,
접시꽃은 10월,
국화는 11월,
치자는 12월,
양귀비는 1월이네요.
매화야 눈속에서도 일찍 피고,
복숭아꽃도 꽤 일찍 피죠?
연꽃은 장마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해야 피니 8월이라는 건 이해가 가네요...
참고로 지난번에 올렸던 탄생화는 이랬습니다.
제 것만 보느라 몰랐는데
꽃만이 아니라 나무도 꽤 되네요.
음...
본 적도 없는 풀이나 나무보다는 역시
직접 인연이 닿은 쪽이 저는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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