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9 시중의 오팔 쥬얼리 강남역쪽 피어싱 매장 매대에서 찍었습니다. 물론 전부 다 합성 오팔입니다. :) 몇 년 전에 봤을 때는 색이 하늘색 한 가지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다채롭네요. 스타일도 다양해졌습니다. 피어싱과 귀걸이가 더 커지고 다양해지면서 오팔을 활용한 주얼리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네요. 2023. 1. 17. 오팔에 매니큐어 바르기 집청소하다가 반지를 아주 크게 부딪쳐서 오팔이 크게 깨졌습니다. ㅠㅠ 아앗... 부상 부위를 확인해봅니다. 여태까지 작게 이가 빠지거나 흠집이 생기는 건 자주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주 크고 넓게 깨졌네요... 어이 없는 건 대체 어디에 부딪쳤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열심히 청소기를 휘두르다가 탁 소리가 나서 보니 이 지경이 되어 있었죠. 하... 그나마 다행인 건 일차 충격을 매니큐어 층이 막아주었다는 겁니다. 휴지에 매니큐어 리무버를 묻혀서 대충 닦아보니 실제 손상은 보기보다 조금 작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역대 최대 파손 수준...) 매니큐어가 층층이 쌓여서 베젤과 오팔 사이에 눌어붙은 부분이 떨어지지 않아서 아예 리무버에 담가버렸습니다. 이 반지를 주문제작한 게 2017년 초이고 그동안 정말로 잘 .. 2023. 1. 15. 우산 장식 달기 비가 오네요. 평생 우산은 집 신발장에서 자동 생성되는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머리가 하도 잘 까먹어서 많이 잃어버리기도 했고 지난 장마철 거센 바람에 살대가 뒤틀리거나 해서 못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신발장에 우산이 없는 날이 왔습니다. (두둥-) 그래서 인생 두 번째로 우산을 샀습니다. 가격표를 떼기가 귀찮아 한동안 달고 다녔는데 왠지 팔랑거리는 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우산 쓰기가 재밌어지고 어느 게 제 우산인지 알아보기 쉽도록 이름표 비슷한 걸 달아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잊어버리고 두고 오는 것은 막을 수가 없음...) 저는 오팔 바보이므로 당연히 오팔!....이 아니라 오팔 사진으로 제작합니다. (오천원짜리 우산에 만, 십만 단위의 오팔을 붙이는 건 저도 안....하지 않을 듯??) .. 2023. 1. 14. 실패, 또 실패 마음에 들지 않아 몇 번이나 다시 수정했더니 땜이 약해졌는지 옆구리 따는 중에 고리 반쪽이 떨어져 나가버렸다... 아...... 다시 파이프 뽑을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디자인 변경 ㅠ ㅜ 이대로 다음에 다시 작업하자... 2023. 1. 13. 희귀한 오팔 패턴 경매 결과 어제 올렸던 야성적인 표범 무늬 패턴 에티오피아 오팔 경매 결과는 같은 무게의 8배 정도 되는 가격으로 낙찰되었습니다. 아아주 예전에 딱 한 번, 경매에서 봤던 오팔이 하이엔드 쥬얼리 브랜드의 억대 쥬얼리에 세팅된 걸 본 적이 있는데요. 어쩌면 이 오팔도 그런 곳에 들어가 화려한 쥬얼리로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저는 사실 저 표범 무늬를 딱 보고 까르띠에의 표범 쥬얼리가 생각났습니다. :) https://www.opalauctions.com/auctions/ring-pattern-2903cts-natural-ethiopian-opal-super-rare-lmd1295-jiu-1320542?modal=bid&utm_source=transactional&utm_medium=email&utm.. 2023. 1. 12. 오팔의 가격: 극히 희귀한 패턴의 경우 어느 시장이든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입니다. 그리고 보석은 특히나 부가 가치가 많이 붙는 물건입니다.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들은 크기, 색상, 투명도, 커팅 등으로 값이 결정되는데 오팔은 거기에 더해 "패턴(pattern)"이란 기준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오팔의 패턴은 자연이 만드는 것이기에 분류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만 가격을 결정할 때에는 다릅니다. 그리고 희귀하면서도 아름다운 패턴이라면 당연히 가격 역시 다른 것들에 비해 더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최근에 경매에 올라온 물건인데 정말로 패턴이 대단합니다. 제가 오팔을 그리 오래 봐온 것은 아니지만 정말 이런 무늬가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해봤네요. 마치 표범 같이 야성적인 패턴입니다. 지금 입찰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최종가는 같은 크기의 오팔에 .. 2023. 1. 11. 모자이크 오팔 비드 모자이크 오팔 비드 팔찌를 수리하면서 보니 맙소사, 이걸 아직도 포스팅하지 않았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서 올립니다. :) 이번에도 보기 드문 신기한 오팔을 갖고 왔습니다!! 이것도 모자이크 오팔의 일종이지만 평면에 옹기종기 붙인 것이 아닌, 구형의 베이스 위에 솜씨 좋게 오팔 박편을 붙인 비드입니다! 비드이기 때문에 구멍도 큼직하게 뚫려 있고 호주 오팔의 푸른빛깔과 영롱한 변채도 가득 들어 있습니다. 혹시 장식품 가게나 골동품 가게에서 각종 보석이나 원석을 박아넣어 장식한 지구본을 보신 적이 있으신 분 계십니까? 'ㅅ'/ 보고 있노라면 살짝 그런 느낌입니다. 거기에 이제 오팔만의 변채를 더한...:) 크기도 크고 모자이크 오팔이지만 형태가 구형이라서 돌릴 때마다 새로운 면을 보여주는 아이들입.. 2023. 1. 8. 팔찌 수리 3탄 예정 팔찌가 또 망가졌습니다. 뭘 잘못한 거지... 그래도 지금까지 집안에서 스르륵 흘러내리듯 풀린 까닭에 한 알도 분실한 적이 없다는게 천행이네요. 니퍼 실종사건... 니퍼 대체 어디다 뒀지...ㅠ 2022. 12. 30. 2023 플래너 만들기 플래너란 걸 처음 안 건 우리나라에 프랭클린 플래너가 들어왔을 때였습니다.다이어리 밖에 없었던 시장에 프랭클린 플래너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죠.인생을 계획할 수도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때 프랭클린 플래너는 비싸서 못 사고 (/웃음)교보문고 상품 진열대에 있는 프랭클린 플래너 샘플을 보고집에 와서 기억 나는 항목들만, 마음에 드는 기능들을링 다이어리 속지에다가 어설프게 따라했죠. 알바로 돈이 생긴 뒤에는 프랭클린 플래너의 속지 몇 종류를 사서 썼지만왠지 저한테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게을러서 그려....ㄱ-) 결국 언제부턴가다이어리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링바인더가 아니면 대부분 떡제본이라공책이고 다이어리고 제대로 180도로 쫙 펴지지 않는 게 너무 싫었거든요.(아시는 분은 아실, 떡.. 2022. 12. 28. 메리 크리스마스 모두 즐거운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 시판 카스테라를 쓴 꼼수 케이크 ㅋㅋ 쿠키 트리+슈가 파우더 스노우+동결건조 딸기 다이스 2022. 12. 24. 완성...그리고 배울 점 선생님 덕분에 다행히 분실한 트리플릿 오팔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심기일전해서 다시 시작! 난발 붙이다 하나 녹여먹고 난발이 끼리끼리 붙어버리고 옆구리를 절반씩 썰어서 이중테 난집을 만들어야하는데 난발을 먼저 붙여버리고... 기껏 트리플릿 오팔을 베젤에 넣었는데 베젤 벽이 너무 두꺼워서 다물어지질 않음... 이미 고리를 붙여버렸으므로 줄로 갈 수가 없어서 핸드피스로 베젤 갈아내기... 오팔을 물렸지만 그래도 힘이 부족한지 오팔이 저 안에서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ㅠ 편광성 없는 보석이라면 상관없지만 가장 빛나는 방향이 있는 오팔이므로 이건 좀 문제지만 수정할 방법이 없어서...ㅠ 이 이상 누르면 오팔에 손상이 갈 것 같아서 건드리질 못하겠어요.. 아무튼 그리하여... 드디어 완성... 최종평가는 "못 팔 .. 2022. 12. 21. 레드 얼럿 ㅠ 오팔 실종...ㅠ ㅜ 난집에 끼우려고 보니까 없음... 학원에서 잃어버렸나 ;ㅁ; 아@%!_/!,;!:~^_,,@^~_(!,/%^%^!^!!!!!!!!!!!!!! 2022. 12. 1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