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팔에 대하여

오팔 공예품: 모자이크?

by Yeonwoo8310 2022. 7. 26.
반응형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팔 반죽?

 

아무튼 상품명은 모자이크 오팔이라고 되어 있고

실제로도 모자이크 방식으로 제작되었지만

제 뇌가 이걸 모자이크 오팔이라고 부르길 거부하고 있습니다.

 

성형이 가능하며 나중에 경화되는 찰흙 같은 물질에

오팔 파편들을 박아넣어서 굳혀서 만든,

그런 물건입니다.

 

당연하지만 매우 쌉니다.  ;)

 

장점이라면

1.

나름의 독특한 느낌이 있고

2.

일종의...스컬피? 같은 것에 박아넣어서 굳힌 거라서 꽤 튼튼하고

3.

수분 조절도 거의 필요가 없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4.

거기에 가격까지 매우 착합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취향 따라 간다는 것과

가치가 그리 크지 않아서

그야말로 액세서리급이라는 점이 있겠습니다.

흠, 궁금해서 사봤는데

오팔 조각들을 방향에 맞춰서 박아넣어서 그런지

보여주는 빛이 괜찮은 편입니다.

근데 확실히

혼돈스럽고

매우매우 빈티지한 느낌이 납니다.

왠지 근대 시대 유럽쪽 디자인으로 된 구리 브로치에 박혀 있으면 매우 어울릴 것 같습니다.

뒷면도 어느 정도 갈아냈네요.

옆면도 두툼합니다.

 

43캐럿짜리니 그렇겠지만.

 

자꾸 보니 묘하게 자개공예가 생각나네요.

 

https://youtu.be/o8uzxTYP4d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