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 오늘의 오팔 호주 더블릿 오팔입니다. 무게는 3.5캐럿, 13 x 10 x 3 mm 입니다. 완벽한 반지감이죠. +_+ 초점이 망한 영상도 올려봅니다. 2023. 2. 27. 오늘의 오팔 호주 모자이크 비드 오팔입니다. 천연 오팔에서는 보기 힘든 구형태이기도 하죠. 구슬 형태라서 바로 꿰어서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역시 오팔답게 약하다는 거? ㅋㅋ 세 개 사서 제일 큰 녀석을 팔찌로 막 써봤는데 흠집이 잘 나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레진으로 커버를 씌우든가 목걸이 같은 걸로 해서 저처럼 사방에 부딪치지 않고 얌전히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23. 2. 26. 오늘의 오팔 이걸 오팔 합성이라고 해야할지 조합이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폴리머클레이와 유사한 물질에 에티오피아 오팔 조각을 박아 만든 제작품입니다. 따로 디자인이 된 건 아니니까 공예품이라고 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왠지 황동 장식이 달린 브로치로 만들어줘야 할 것 같은 빈티지함이 특징입니다. 반짝이는 조각을 모아 박은 거라 이쁘고 가격이 싼 게 장점입니다. 그리고 가볍고 튼튼한 물질에 오팔이 박혀 있는 거라서 깨질 일이 별로 없고 수분 관리가 필요없다는 점도 있겠네요. 2023. 2. 25. 오늘의 오팔 멕시코산 파이어 오팔입니다. 29.5캐럿에 33 x 18 x 9 mm입니다. 보시다시피 바탕색이 빨강이라 파이어오팔이라고 불립니다. 멕시코에서 파이어 오팔만 나는 건 아니지만 파이어 오팔은 대부분 멕시코에서 납니다. 변채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데 당연히 있는 쪽이 비싸죠. 제 건 옆에 한 줄기 정도만 들어가 있습니다. 수집용으로 큰 걸 산 거까진 좋았는데 너무 크고 강렬한 나머지 활용할 방법을 모르겠네요... 반지로 만들면 포스가 대단할 듯 싶습니다. 모암 속에 이렇게 오팔이 들어가 있는 형태를 칸테라 오팔이라고 합니다. 멕시코 오팔, 특히 칸테라 오팔은 호주 오팔급으로 단단한 편입니다. 2023. 2. 24. 더블릿 오팔 반지 선물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18k 금 3g, 더블릿 오팔 (직경 5mm) 왜 굳이 비싼 금으로 했냐하면 평소에 워낙 신세진 일이 많은 친구라서... (..)a 헛웃음이 나올만큼 실수투성이 물건이지만 그래도 시간 내에 완성했다는 거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땜자국하곤...에휴. 그래도 더블릿은 좋은 물건입니다. :) 스맛스토어에서 이 물건을 품절 처리해야겠습니다. https://naver.me/55yRF5h8 오팔기린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오팔 전문점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언제쯤이면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 실력이 될까요... 2023. 2. 23. 오늘의 오팔 출신지는 미국입니다. 14캐럿에 쓰리사이즈는 24 x 18 x 7 mm. 보면 약간 애몰라이트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애몰라이트는 암모나이트의 껍질이 오팔 성분으로 대체되어 화석화한 것인데... 이건 어패류의 껍질을 바탕으로 생성된 게 아닐지...? 개인적으로는 오팔이 아닌 애몰라이트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2023. 2. 22. 오늘의 오팔 해가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미국 오팔로 9.5 캐럿이고 쓰리 사이즈는 22 x 12 x 4 mm입니다. 푸른 광채가 제 취향 정중앙에 꽂히는 녀석이죠. 오팔은 광채가 극에 달하면 일반 카메라에선 저렇게 플라즈마처럼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팔 광채 중 최고로 치고 있습니다. 2023. 2. 21. 이번 주에 잃어버린 것들 1. 모자 2. 코엑스 전시회에서 산 오팔 더블릿 3. 판재로 압연하려고 해리해서 만들어둔 은판 2번은 집안에서 잃어버린 걸로 추정... ...............정신 차리자. ㅠㅠ 2023. 2. 17. 종로 나들이 종로를 갔다가 제가 가진 모자이크 트리플릿 오팔과 비슷한 걸 발견했습니다! 아, 반갑더라고요. 심지어 크기도 비슷합니다. :) 내게 더 작은가? 더 큰가? 살 건 아니라서 그냥 사진만 찍고 말았는데 들어가서 가격을 물어볼걸 그랬나봅니다. 조만간 너로 물건을 만들고 말겠어 *_* 2023. 2. 14. 물 먹은 13캐럿 에티오피아 오팔 작년 말에 호주 오팔들 물 줄 때 같이 줬더니 투명하게 변했네요. :) 에티오피아 오팔 치고는 장마철에도 투명해지지 않아서 꽤 단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지퍼백 속에서는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이대로 지퍼백 속에 두고 증발하는 상태를 지켜보려고 합니다. 2023. 2. 5. 금 간 오팔: 크랙과 크레이징, 그리고 포치라인 오팔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항상 듣는 말 중 하나는 '약하다'입니다. 그러면 떨떠름하게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스 경도가 3.5 ~4.5 정도니까요. 오팔은 연약합니다. 하지만 진주도 3.5인데! 산호는 더 낮은 2인데! 오팔만 약한 게 아닙니다. 억울합니다. 아마도 오팔이 유독 더 그런 말을 듣는 이유는 흠집이 나고 광택이 바래는 산호나 진주와 다르게 "깨지기" 때문일 겁니다. 생명체가 만들어낸 유기 보석이 아닌데도 경도가 이렇게나 낮은 "보석"은 제가 알기로 오팔이 거의 유일합니다. (이것이 바로 병약캐....) 그래서 오늘은 오팔의 "깨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거의 모든 보석에서 나타나는 깨짐은 크랙(crack)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이죠. 선명하고, 알아보기 쉽고, 사진 상으로는 틈 .. 2023. 1. 27. 결심이 무색하게... 다음에는 과정샷 다 찍겠다고 결심해놓고는 영차 영차 실패해가며 완성해버렸습니다. 그래도 중간에 글 하나 남기긴 했네요. https://opalgirin.tistory.com/111 실패, 또 실패 마음에 들지 않아 몇 번이나 다시 수정했더니 땜이 약해졌는지 옆구리 따는 중에 고리 반쪽이 떨어져 나가버렸다... 아...... 다시 파이프 뽑을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디자인 변경 ㅠ ㅜ 이대로 다 opalgirin.tistory.com 그리고 포장까지 해버릴뻔했네요. 예...품질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겠습니다. 근접샷 또한 거부하겠습니다. 후...십자가 척추 펴려다가 녹아버리지만 않았어도... 불조절 어려워요. ㅠㅠ 사실 선물해주겠다는 건 핑계죠. 이 게으름뱅이에게는 뭐라도 만들 명분과 등을 채찍질하는 마.. 2023. 1. 2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1 다음 반응형